개학 전 가족 여행 계획하기!
2월 28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군산 가족 여행이 시작된다!
와이프와 초등학생 딸아이와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이라 더욱 설레고 기대된다.
군산은 근대 역사의 흔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이라 아이에게는 역사 교육을, 와이프에게는 힐링을,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일본식 가옥 형태의 숙소에서 묵으며 특별한 경험을 해볼 예정이다.
아직 여행 전이지만, 미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조차도 즐겁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군산 여행 준비 과정과 함께 필수 추천 코스, 맛집 정보, 일본식 가옥 숙소 정보 등을 자세히 소개하여 앞으로 군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1.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 준비 시작
가장 먼저 숙소를 예약했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일본식 가옥에서의 하룻밤" 이었기 때문에 군산에 있는 일본식 가옥 형태의 숙소를 찾아봤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고, 아이와 함께 묵기에 좋은 크기라는 평이 많아 이곳으로 예약했다.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다음은 여행 코스를 짜는 일이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군산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했다. 군산은 근대 역사 유적지와 자연경관, 맛집 등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2. 군산 여행 필수 추천 코스 (1박 2일)
1일차: 역사와 문화 체험 ️
- 오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일제강점기 시대의 군산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곳으로,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 점심: 이성당 - 군산 명물 빵집으로, 야채빵과 단팥빵은 꼭 먹어봐야 한다.
- 오후: 히로쓰 가옥 -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저녁: 군산 야시장 -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군산의 밤을 활기차게 즐길 수 있다.
2일차: 자연과 힐링 ️
- 오전: 새만금 방조제 -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 점심: 새만금 휴게소 - 새만금 라면과 해물 짬뽕이 유명하다.
- 오후: 은파호수공원 - 아름다운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저녁: 군산 비빔 짬뽕 - 군산의 명물 짬뽕으로,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3. 군산 맛집 추천
- 이성당: 야채빵, 단팥빵
- 군산 횟집: 활어회, 해산물 모듬
- 새만금 휴게소: 새만금 라면, 해물 짬뽕
- 군산 야시장: 닭꼬치, 곱창볶음
- 군산 비빔 짬뽕: 비빔 짬뽕
- 중동호떡: 호떡
4. 군산 일본식 가옥 숙소 추천
-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아이와 함께 묵기에 좋은 크기이다.
- 다호게스트하우스 : 히로쓰 가옥 같은 분위기의 게스트 하우스
5. 여행 준비물
- 따뜻한 옷: 2월 말 ~ 3월 초는 아직 쌀쌀하므로, 겨울 옷과 겉옷을 충분히 챙겨야 한다.
- 편한 신발: 관광지를 많이 걸어다니므로, 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준비한다.
- 우산/비옷: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우산이나 비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 상비약: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므로, 소화제, 해열제, 밴드 등 상비약을 준비한다.
- 개인 물품: 세면도구,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 개인 물품을 챙긴다.
- 여행 정보: 군산 관광 지도, 맛집 정보, 여행 후기 등을 미리 준비한다.
6. 여행을 기대하며
군산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설레는 것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에게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와이프에게는 힐링과 휴식을 선물하고,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벅차오른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일본식 가옥에서 묵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2월 28일, 어서 빨리 군산으로 떠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다녀와서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취미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정부 불간짬뽕 방문 후기 – 깔끔한 분위기와 매운맛의 조화! (1) | 2025.03.19 |
---|---|
안암동 감성카페 '안암필' 방문기 – 느좋카페+오디오 맛집! (0) | 2025.03.17 |
쌍문동 감동식당 방문 후기 – 소주 무제한 이벤트의 현실 (0) | 2025.03.04 |
가평 오스트리아 캠핑장 두 번째 방문기,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식물원 카페 106 (0) | 2025.03.04 |
SUNO AI로 만든 두 번째 노래 – 아내에게 보내는 따뜻한 K-POP 발라드 (0) | 2025.02.10 |